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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S 트렌드 패션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 이렇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번엔 2020 SS 패션 트렌드에서 제일 핫한 키워드들을 정리해봤습니다. 4 도시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었지만 다 둘러보니 이제는 도시마다 트렌드가 거의 비슷해져 가고 있더라고요!
대부분 전부터 이어져 온 뉴트로의 영향을 받았고, 에슬레져 룩이 이제는 좀 더 캐주얼하게 진화했습니다. 그리고 80년대 레이디 시크 감성의 영향을 받은 봉긋하게 부풀어 오른 퍼프 슬리브, 조금은 과한 느낌의 파워슈트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보인 브랜드들도 많았고,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션들을 선보인 쇼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2020 SS 트렌드 패션에서는 다양한 실루엣과 컬러들의 가죽이 눈에 띄었는데 친환경적인 소재를 많이 추구하면서 페이크 레더의 사용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우리 곁을 떠난 칼 라거펠트 이후 펜디의 바통을 이어받은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는 이번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샤넬의 버지니 비아르가 처음 혼자 진행한 첫 번째 컬렉션을 여성스러운 매력을 최대로 표현해냈습니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지속 가능한 패션, 디올은 포괄적 정원을 주제로 한 에코-프렌들리 패션쇼를 선보였습니다.
톰 브라운은 스포츠를 소재로 젠더리스의 스포츠를 아우른 조금은 난해한 실험적인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2020 S/S Fashion Trend
- 80's 레이디 시크
2020 SS 트렌드 패션에서는 세련된 멋의 슈트가 등장했는데요, 뉴트로 트렌드가 가미되면서 80년대의 허리에 벨트를 매고 어깨를 강조한 테일러드슈트가 멋진 파워우먼 슈트로 변신을 꾀했습니다.
2020 SS Balmain Collection
2020 SS Proenza Schouler Collection
2020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0 SS Tom Ford Collection
2020 SS Versace Collection
2020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 스포티한 에슬레져가 발전한 실용적인 쇼츠
작년 스트릿룩을 주도했던 에슬레저 룩의 영향을 이번 2020 SS 트렌드 패션에서도 그대로 이어받아 이번 시즌에도 쇼츠의 유행은 계속될듯합니다. 스포티한 에슬레저 룩이 슈트로 발전하면서 편안함과 실용성을 이젠 슈트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얌전한 버뮤다 스타일부터 핫팬츠에 이르기까지 쇼츠의 디자인이 다양해져 2020 SS 트렌드 패션에서는 필수템으로 자리 잡을 듯합니다.
2020 SS Sportmax Collection
2020 SS 3.1 Phillip Lim Collection
2020 SS Chanel Collection
2020 SS Fendi Collection
2020 SS Helmut Lang Collection
2020 SS Saint Laurent Collection
- 다양한 실루엣과 컬러의 가죽
가죽 아이템 하면 평소에 입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2020 SS 트렌드 패션에서는 그 생각을 조금은 버려도 될 듯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실루엣과 아이템, 그리고 컬러까지 다양한 가죽 아이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 패션계에선 친환경적인 소재를 추구하면서 가죽도 페이크 레더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페이크레더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컬러의 가죽들을 사용할 수 있어, 가죽 스타일링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아이템부터, 연한 색감의 가죽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2020 SS Salvatore Ferragamo Collection
2020 SS Bottega Veneta Collection
2020 SS Bottega Veneta Collection
2020 SS Hermes Collection
2020 SS Marni Collection
2020 SS Prada Collection
- 보헤미안 맥시 드레스
매년 빠지지 않는 보헤미안 맥시 드레스! 새로운 트렌드는 아니지만 2020 SS 트렌드 패션에서는 자유분방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의 보헤미안 스타일이 여성미를 강조한 화려한 플로럴 프린트, 자수, 레이스 등으로 아름답게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파리 패션위크에선 섬세한 프랑스 레이스와 구멍을 뚫어 자수하는 아일렛 컷워크 디자인인 브로드리 앙글레즈를 사용한 드레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0 SS Christian Dior Collection
2020 SS Brock Collection Collection
2020 SS Christian Dior Collection
2020 SS Altuzarra Collection
2020 SS Marc Jacobs Collection
2020 SS Erdem Collection
- 봉긋한 퍼프 슬리브
볼륨감 있는 퍼프 슬리브는 2020 SS 트렌드 패션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레스가 아닌 캐주얼한 일상룩에 녹아들었는데요! 퍼프 슬리브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에서는 버블 헴라인, 풍성한 맥시멀 실루엣 등 볼륨감 넘치는 실루엣이 주목받을 듯합니다.
2020 SS Simone Rocha Collection
2020 SS Adam Lippes Collection
2020 SS Adeam Collection
2020 SS Alberta Ferretti Collection
2020 SS Alexander McQueen Collection
2020 SS Erdem Collection
- 세련된 무드의 깃털, 프린지 장식
작년부터 등장한 깃털과 프린지 장식이 2020 SS 트렌드 패션에서는 좀 더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무드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스커트나 드레스, 소매 등의 끝단을 장식해 부담은 없이 세련된 무드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 SS Barbara Bui Collection
2020 SS Bevza Collection
2020 SS Burberry Collection
2020 SS Derek Lam 10 Crosby Collection
2020 SS Isabel Marant Collection
2020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각 도시별 핫한 2020 ss 트렌드 패션 키워드들은 이전 글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20/03/14 - [패션정보] - 2020 ss 패션 트렌드 - 런던 패션위크
2020/03/08 - [패션정보] - 2020 SS 트렌드 패션 - 뉴욕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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